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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과 핵심소재 공급 협상중


LG화학이 전기차(EV) 배터리 핵심소재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을 사용한 배터리 양산 준비에 나선다. 제너럴모터스(GM)에 공급할 물량으로 추정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차세대 양극재인 NCMA를 적용한 전기차 배터리를 이르면 내년부터 양산할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계획인 2022년보다 1년 가량 앞당긴다. 양극재는 일부 자체 생산하고 나머지는 포스코케미칼이 담당한다. 현재 양사 협상이 진행 중이다. 하반기 계약 체결과 함께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계약 규모는 유동적이다. 다만 NCMA가 LG화학-GM 합작사인 얼티엄셀즈가 주로 사용하는 양극재라는 점에서 규모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LG화학과 체결한 1조8533억원 이상도 가능하다. 다양한 차종에 활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GM 최초의 전기 픽업트럭도 포함됐다.

현재 얼티엄셀즈는 미국 로즈타운에 공장을 짓고 있다. 2022년 가동 예정이다. 이전까지 NCMA배터리는 다른 미국 거점인 미시건 공장이 담당할 것으로 관측된다. 6개월에서 최장 1년까지 미리 배터리를 생산하고 GM이 전기차에 적용하는 시나리오가 검토될 수 있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LG화학은 최근 양산을 시작한 NCM712(니켈·코발트·망간 비율 7:1:2) 배터리와 함께 NCMA 배터리를 투톱 체제로 꾸릴 계획이다. 그동안 주력으로 사용하던 NCM622(니켈·코발트·망간 비율 6:2:2)는 NCM712, NCMA, NCM811(니켈·코발트·망간 비중 8:1:1)과 같은 하이니켈 양극재에 자리를 내줄 것으로 보인다.

NCMA는 희귀광물인 코발트를 덜 쓰고 니켈 함량을 80% 이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소량의 알루미늄을 더해 니켈이 가지고 있는 불안정성을 줄이면서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켰다. 원재료 가격 부담을 낮추면서 전기차 1회 충전시 주행거리를 늘려준다.

양극재는 배터리 원가의 40%를 차지하는 핵심소재다. NCM은 주로 전기차 양극재로 쓰인다. 2015년 6만451톤에 그쳤으나 전기차 보급이 늘어나면서 시장규모가 커졌다. 2016년 이후 매년 130~170% 성장률을 나타냈다. NCM 가운데서는 니켈 함량이 높은 하이니켈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다.

출처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http://www.thele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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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날자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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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M9½½, NCMA 양극재용 전구체 양산
SK이노베이션 배터리에 사용될 듯

 

중국 배터리 소재 업체인 GEM이 하이니켈 양극재 원료인 프리커서(전구체) 공급을 확대한다. 니켈 90% 이상, 코발트 5% 이하 함량을 가진 제품이 대상이다. 향후 코발트 함량이 1% 이하인 전구체도 공급할 계획이다.

GEM은 국내 중견 배터리 양극재 업체 에코프로비엠의 지주사인 에코프로와 합작사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엔 전구체 생산 법인인 에코프로GEM이 있다. 올해 4월 에코프로는 중국에서 GEM 자회사 푸안GEM과 푸젠성 푸안시에 전구체 합작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GEM이 생산할 하이니켈 양극재용 전구체는 이 합작사에서도 일부 생산될 가능성이 크다.

16일 중국 GEM은 최근 진행된 기업설명회(IR)를 통해 지난해 코발트 함량이 5% 이하인 전구체 제품(Ni92) 출하량이 1만톤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하개화 GEM 회장은 "니켈 함량 98%의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98,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용 전구체 양산이 시작됐다"며 "코발트 함량이 1% 이하인 Ni98 전구체 양산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Ni92 전구체는 SK이노베이션이 전기차(EV) 배터리에 사용하겠다고 밝힌 차세대 양극재 NCM9½½(니켈·코발트·망간 비중 9:0.5:0.5)의 핵심소재다. 현재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양극재는 에코프로비엠이 도맡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이 만드는 양극재 원료인 전구체는 에코프로GEM을 통해 공급된다.

NCMA 전구체는 에코프로비엠과 LG화학 등이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에코프로비엠은 NCMA 개발을 끝낸 상태다. 단결정 구조를 적용했다. 3D 코팅, 공정 최적화를 통해 수명과 성능을 높였다. LG화학은 제너럴모터스(GM)와의 배터리 합작사인 얼티엄셀즈가 주로 사용하양극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GEM이 하이니켈 양극재용 전구체 생산을 크게 확대하는 이유는 전기차 1회 충전시 주행거리 연장을 위한 핵심소재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서다. 하이니켈 양극재 가운데 하나인 NCM622(니켈·코발트·망간 비중 6:2:2), NCM811(니켈·코발트·망간 비중 8:1:1)은 2017년 각각 10.9%(1만2759톤), NCM811이 2%(2320톤) 수준이었다. 2018년 NCM622와 NCM811이 각각 24.8%(5만626톤), 5.3%(1만837톤)으로 확대됐다.

전구체는 배터리 원가의 40%를 차지하는 양극재를 만들기 위한 핵심소재다. 황산코발트, 수산화리튬 등과 1:1 비율로 섞어 소성(열로 서로 다른 물질을 섞는 작업)할 때 사용한다.

출처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http://www.thele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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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날자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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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공장서 양산 시작

LG화학 배터리 양극재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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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날자아범